호랭이님 블로그 : 구글, 모바일 시장 변화의 축이 될 '안드로이드' 공식 발표
세계 각국의 34개의 업체가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멤버 소개 페이지에 보니 국내 기업으로는 LG 와 삼성이 보이네요. 내년 하반기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연합체에는 T-Mobile, NTT Docomo, KDDI, Sprint 등등 선진국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에 China Mobile 까지 포함되어 있으나 국내 이동통신업체의 이름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3개 이동통신사가 폐쇄적인 정책으로 일관해왔던 터라 당연스럽게 느껴지네요. 제가 휴대폰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던 5년전부터 이동통신사가 망개방을 하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아직까지도 달팽이 기어가듯 아주 조금씩만 개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국내에서도 모바일 표준 플랫폼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WIPI를 상용화했지만 이동통신사들이 WIPI를 개량하여 자기들만의 플랫폼으로 탈바꿈 시켜버리는 바람에 WIPI에 기대를 갖고 WIPI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던 업체들에게는 이전 SK-VM, GVM, BREW, Java-Station 등이 난무하던 모바일 플랫폼 춘추전국시대와 별반 다를게 없어 보였습니다. ( 조금 수월해 지긴 하더군요. )
그럼 우리도 '안드로이드'라는 개방형 플랫폼을 국내에서도 볼 수 있을까요. 글쎄요. 일부 폰이 출시는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국내 이동통신사가 독자 플랫폼에서 나오는 많은 이점을 포기할 리는 없어 보입니다. 더군다나 국내 이동통신사가 '개방형' 플랫폼을 채택할 만큼 '개방적'일꺼라 생각되지도 않습니다. ( 이미 오래전부터 이동통신사의 '개방 약속'에 속아왔던터라... )
부디 데이터 요금이나 좀 인하해 주면 좋겠네요.
http://www.openhandsetalliance.com/
세계 각국의 34개의 업체가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멤버 소개 페이지에 보니 국내 기업으로는 LG 와 삼성이 보이네요. 내년 하반기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연합체에는 T-Mobile, NTT Docomo, KDDI, Sprint 등등 선진국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에 China Mobile 까지 포함되어 있으나 국내 이동통신업체의 이름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3개 이동통신사가 폐쇄적인 정책으로 일관해왔던 터라 당연스럽게 느껴지네요. 제가 휴대폰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던 5년전부터 이동통신사가 망개방을 하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아직까지도 달팽이 기어가듯 아주 조금씩만 개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국내에서도 모바일 표준 플랫폼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WIPI를 상용화했지만 이동통신사들이 WIPI를 개량하여 자기들만의 플랫폼으로 탈바꿈 시켜버리는 바람에 WIPI에 기대를 갖고 WIPI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던 업체들에게는 이전 SK-VM, GVM, BREW, Java-Station 등이 난무하던 모바일 플랫폼 춘추전국시대와 별반 다를게 없어 보였습니다. ( 조금 수월해 지긴 하더군요. )
그럼 우리도 '안드로이드'라는 개방형 플랫폼을 국내에서도 볼 수 있을까요. 글쎄요. 일부 폰이 출시는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국내 이동통신사가 독자 플랫폼에서 나오는 많은 이점을 포기할 리는 없어 보입니다. 더군다나 국내 이동통신사가 '개방형' 플랫폼을 채택할 만큼 '개방적'일꺼라 생각되지도 않습니다. ( 이미 오래전부터 이동통신사의 '개방 약속'에 속아왔던터라... )
부디 데이터 요금이나 좀 인하해 주면 좋겠네요.
http://www.openhandsetallia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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